Investing.com – 웨드부시 애널리스트들은 애플(NASDAQ:AAPL)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과 230.00달러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이 월트 디즈니(NYSE:DIS)로부터 ESPN 자산을 인수할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애플이 애플TV 스트리밍 플랫폼을 위한 라이브 스포츠 콘텐츠를 확보하는 데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또한 애플의 라이브 스포츠 콘텐츠 확보가 애플TV+의 구독자 수를 늘리려는 전략과 맞물려 탄력을 받고 있다고 했다. 5천만 명 이상의 유료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애플TV+는 최근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Lionel Messi)가 인터 마이애미(Inter Miami)와 체결한 10년간 MLS 스트리밍 축구 계약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MLS 시즌 패스 구독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들은 ESPN의 자산이 애플의 진화하는 스트리밍 야심에 부합하는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제시한다.
이들은 애플이 역사적으로 중요한 M&A 활동은 피해왔지만, 스트리밍 환경의 변화로 인해 접근 방식이 달라질 있다고 본다. 50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ESPN을 애플이 인수하면 가치 있는 스포츠 콘텐츠, 주요 프로 스포츠 및 대학 스포츠 패키지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TV 판권, 애플TV의 교차 판매 잠재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인베스팅닷컴 & https://kr.investi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