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화요일(9일) 전기차 제조사 리비안(NASDAQ:RIVN)은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2분기 주당순손실이 예상치를 상회(예상보다 적은 손실)했다고 발표하면서 연간 생산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리비안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약 0.2% 상승했다.
리비안의 2분기 주당순손실은 1.27달러, 매출은 11억 2천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주당순손실 1.43달러, 매출 10억 달러를 상회했다.
2022년 2분기 운영 비용은 주로 “인력, 기술 및 차량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면서 10억 4백만 달러로 높아졌다. 이는 전년 동기의 5억 8천만 달러에 비해서 크게 증가한 것이다.
리비안은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50% 가까이 증가한 13,992대의 전기차를 생산했고 12,640대를 인도했다.
또한 2023년 생산량은 기존 가이던스 5만 대보다 증가한 5만 2천 대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리비안 측은 지금까지 “생산 라인, 사내 모터 라인의 램프 및 공급망 전망”에 있어서의 진전이 연간 생산량 증가를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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