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Davit Kirakosyan
Investing.com – 지난주 주목할 만한 주요 내부자 거래와 기관투자자 소식을 요약해 보았다. 엘리엇은 카탈런트의 상당한 지분을 인수했고, 컨스텔레이션 브랜즈는 엘리엇과 계약 발표 이후 주가가 상승했다. 또한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트위터 가치평가액을 낮췄으며, 아사나의 CEO는 아사나 일반주를 추가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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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런트, 엘리엇이 상당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보도 이후 주가 상승
지난 목요일(20일) 글로벌 의약품 위탁생산업체 카탈런트(NYSE:CTLT)의 주가는 3% 가까이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서 행동주의 투자자인 엘리엇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카탈런트의 지분을 상당 부분 인수했다고 보도한 이후였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엘리엇은 잠재적 이사 후보들과 위임장 경쟁(proxy contest)에 나서는 것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다. 카탈런트의 이사 후보 추천은 7월 29일에 마감된다.
카탈런트의 최고재무책임자가 4월에 퇴사하고 몇 달 전 주가에 큰 영향을 미쳤던 운영 문제로 어려움을 겪은 이후 엘리엇이 카탈런트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컨스텔레이션 브랜즈, 엘리엇과 계약 발표 이후 주가 상승
지난 수요일(19일) 컨스텔레이션 브랜즈(NYSE:STZ)의 주가는 최대 투자자 중 하나인 엘리엇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와의 ‘정보 공유 및 협력’ 계약을 발표한 이후 5% 이상 급등했다. 계약에 따르면, 엘리엇은 불가침(standstill), 의결권, 기밀유지 및 기타 조항에 동의했다.
또한 컨스텔레이션은 몬델레즈 인터내셔널(NASDAQ:MDLZ)의 루카 자라멜라(Luca Zaramella) CFO, 오토존(NYSE:AZO)의 이전 CFO인 윌리엄 자일스(William T. Giles)를 이사회에 선임한다고 밝혔다.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먼트, 트위터 가치평가액 하향 조정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는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에 대한 가치평가액을 47% 줄였다.
캐시 우드는 작년에 억만장자이자 테슬라(NASDAQ:TSLA) CEO인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상장 폐지를 지지했으며, 이번 가치평가액 하향 조정은 장기적인 낙관적 전망을 반영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머스크는 트윗을 통해 트위터의 마이너스 현금흐름, 광고 매출 50% 감소, 상당한 부채 부담 등 지속적 어려움을 공유했다.
캐시 우드는 메타 플랫폼스에서 트위터의 라이벌인 ‘스레드’를 출시함에 따라 건전한 경쟁이 촉진되고, 결국 트위터가 ‘모든 것을 제공하는 앱’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믿는다.
아사나 CEO, 자사 주식 추가 매입
인베스팅프로 실시간 보도에 따르면, 아사나(NYSE:ASAN)의 더스틴 모스코비츠(Dustin Moskovitz) CEO는 약 190만 달러 규모의 아사나 보통주 8만 주를 추가 매입했다.
이번 매입 이후 모스코피츠는 직접적으로 보통주 40,312,803주를 보유하고 있고, 자신이 관리하는 신탁을 통해 간접적으로 4,147,046주를 보유하게 되었다.
이번 매입은 2023년 3월에 공개한 계획의 일환으로서 그는 2023년 말까지 최대 3천만 주를 매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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