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스트리밍 플랫폼 로쿠(NASDAQ:ROKU)가 예상보다 적은 1분기 손실을 발표한 후 주가가 상승했다.
로쿠 1분기 매출은 7억 4,100만 달러로 상승했고, 주당순손실은 1.38달러를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매출 7억 800만 달러, 주당순손실 1.48달러를 예상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 증가했다.
실적 발표 후 로쿠 주가는 장후 시간외거래에서 2% 이상 상승했다. 연초 대비 주가는 38.9% 상승했다.
라이선싱과 광고를 포함하는 플랫폼 매출은 6억 3,460억 달러, 스트리밍 하드웨어 및 기타 디바이스 매출은 1억 640만 달러였다. 로쿠 측은 “금융 서비스 및 M&E를 포함한 업종에서 로쿠 플랫폼에 대한 광고 지출은 여전히 압박을 받고 있지만 여행, 건강 및 웰니스 업종에서는 광고 지출이 개선되었다”고 전했다.
로쿠는 2분기 총 순매출을 약 7억 7천만 달러, 매출총이익을 약 3억 3,500만 달러로 예상한다.
“우리는 우선순위가 높은 프로젝트에 대해 투자를 집중하는 동시에 전년 대비 운영비용 증가를 둔화시키는 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매출 성장을 가속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당사의 지속적 노력을 통해 2024년에는 조정 EBITDA가 플러스를 기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로쿠는 식료품 배달 플랫폼 인스타카트(Instacart)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소비자들이 로쿠 플랫폼에서 광고를 본 후 인스타카트에서 제품을 구매하는지 여부를 소비재 광고주들이 측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로쿠의 1분기 활성계정 수는 작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7,160만 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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