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Sam Boughedda
Investing.com – 바클레이스 애널리스트들은 애플(NASDAQ:AAPL)의 트래픽 획득 비용(TAC) 및 광고 부문을 심층적으로 분석했고, 투자자들에게 “위험도 있지만 잠재적 보상도 크다”고 전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에 대해 ‘동일비중’ 의견 및 목표주가 145달러를 제시하면서, TAC 및 광고가 “서비스 부문에서 두 번째로 큰 매출 기여도”를 차지한다고 했다.
또한 “총매출의 한 자릿수 중반에 불과하지만 TAC의 총마진이 90% 이상이기 때문에 총 애플 주당순이익의 12%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바클레이스는 구글(NASDAQ:GOOGL) TAC의 35%가 애플로 유입되는 반면, 애플 자체 광고의 경우 2022년 50억 달러, 2023년 75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주로 앱스토어(App Store) 광고에 의해 주도되지만 다른 앱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애널리스트들은 애플도 자체 검색을 개발할 수 있다고 믿으며 “빙/챗GPT의 과대광고로 인해 구글이 애플과 TAC 계약을 다시 체결하도록 압박될 수 있고, 아마 더 높은 비율로 체결될 수 있다”고 했다.
“우리는 자체 앱에서 애플 광고가 과소평가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부분 광고 매출은 앱스토어에서 발생하고 일부는 뉴스와 주식(Apple News and Stocks)에서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 부분은 지도(Maps), TV+, 팟캐스트 등 다른 앱으로 확장될 수 있고, 애플은 DSP 및 SK 애드네트워크(AdNetwork)를 통해 더 성장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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