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07일 (로이터) -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한 영향을 받으며 초반 오르던 중국 증시는 7일 하락 반전하면서 오전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이 최근 몇 달 동안 상당한 상승세를 나타낸 부동산 개발업체들 주식에 대한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부동산 부문이 두드러진 약세를 나타냈다.
우량주로 구성된 CSI300 .CSI300 은 1.08% 내린 4,103.84에, 상하이종합주가지수 .SSEC 는 0.81% 빠진 3,343.44에 각각 오전 거래를 마쳤다.
부동산 지수는 5.7% 가까운 하락률을 나타냈다.
반면 홍콩 증시는 1% 이상 올랐다.
홍콩 증시의 벤치마크 지수인 항셍지수 .HSI 는 1.26% 상승한 30,981.71을 기록했다.
* 원문기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