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Sam Boughedda
Investing.com – 씨티그룹은 AMD(NASDAQ:AMD) 및 인텔(NASDAQ:INTC)에 대한 ‘중립’ 등급을 유지했다. PC 시장 하락이 이 두 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10월 노트북 출하량은 재고 소화 및 수요 악화 지속으로 인해 전월 대비 17% 하락해 12% 하락 전망치보다 더 크게 떨어졌다”고 전했다. 또한 “씨티그룹 노트북시장 애널리스트인 캐리 리우(Carrie Liu)는 2022년 4분기 노트북 출하량이 전기 대비 15% 하락할 것이라며 이전의 9% 하락보다 전망을 더 낮췄고, 이는 계절적으로 전기 대비 2% 오르던 상황보다 훨씬 부진하다”고 덧붙였다.
씨티그룹은 2022년 노트북 출하량이 전년 대비 23%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전 예상치는 22% 하락이었다. 또한 2023년에도 출하량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았다.
씨티 애널리스트들은 “현재 노트북 출하량 예상치가 팬데믹 이전보다 17% 낮은 수준이고 2023년에도 하락세는 이어질 것"이며 “AMD와 인텔 모두 2023년 PC 출하량이 전년 대비 중간 한 자릿수에서 10%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또한 “PC 수요 급락에 따라 컨센서스 예상치가 더 하락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AMD와 인텔에 대한 중립 등급을 유지”하고 “우리가 제시하는 2023년 AMD 주당순이익은 컨센서스보다 31% 낮고, 인텔은 13% 낮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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