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Sam Boughedda
Investing.com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NASDAQ:MU)는 9월 29일 목요일 폐장 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들어 마이크론 주가는 47% 정도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실적 발표에서 반도체 업계 상황을 긍정할 수 있는 내용이 나오기를 바라고 있다.
모건 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메모에서 “마이크론 주가가 하락하면서 장부가치 측면에서 투자 심리가 긍정적으로 변동되었으며, 이번 발표에서 그 부분을 저해할 만한 실적이 나오지는 않을 것을 본다”고 전했다.
또한 2023년 1분기에 대한 반등에 대해서는 과도한 낙관론이 있다고 판단했다. 해당 애널리스트는 “고객 재고 하락이 둔화되고 있기 때문에 생산량은 개선될 것으로 본다”며 “그러나 재고 증가 속도(각 8월 및 11월 분기의 재무제표상 15~20일 재고 증가)는 계절적으로 약세인 분기에도 1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제시되므로, 마이크론은 10일 이상 재고 증가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이는 시장을 지속적으로 압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스쿼하나(Susquehanna)의 애널리스트는 “업계 다른 업체들과 함께 마이크론은 재고 하락에 있어서 웨이퍼 생산 감소 등을 통해 공격적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업데이트된 예상치는 낮은 재고를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분기 주당순이익을 0.25달러로 예상하며 45달러까지 장부가치는 하방 리스크로 고려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코웬(Cowen)의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론의 예상치 하향은 지금 시점에서 “예상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회계연도에 대해 월가 예상치보다는 여전히 낮게 보고 있고, 매수 심리는 부정적”이지만 “주가가 장부가치에 근접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고 대규모 하락은 예상하지 않고 있다”며 “메모리 반도체 업계 펀더멘털은 어려운 상황이나 마이크론은 장기적으로 투자할 만한 종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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