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Dhirendra Tripathi
Investing.com – 목요일(16일) 주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8월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나타내면서 투자자들의 혼란스러움을 더했다.
목요일 미 상무부는 8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고 발표하여 0.8%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을 완전히 뒤집었다. 미국 GDP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미국 소매관리도 0.1% 하락 예상과 달리 2.5% 상승을 나타냈다.
에너지 섹터는 최근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1.4% 하락했다. 허리케인 ‘니콜라스’가 멕시코만을 떠나면서 해당 지역의 생산 차질 문제는 완화될 전망이다.
강력한 경제지표에 힘입어 미국 달러는 상승했고, 반면에 금과 같은 원자재 가격에는 압박을 가했다.
고용시장은 아직도 압박을 받고 있는 상태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
오늘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3가지 이슈는 다음과 같다.
1. 소비자 심리지수
9월 미시간 소비자 심리지수 예비치는 8월의 70.3에서 다소 개선된 72로 예상된다.
2. 소매업체 주가
팬데믹 기간에 소매업체들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경재 재개방 속에서 반등을 노리고 있다. 온라인 소매업체와 학기 초 구매 증가에 힘입은 강력한 소매판매 실적은 주요 소매업체들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목요일에 SPDR® S&P Retail ETF(NYSE:XRT)는 1.5% 상승했다. 코로나 재확산 속에서도 소비자들은 지출을 크게 줄이지 않았다.
코로나 재확산이 외식업체에는 영향을 미쳤다. 전년 대비로는 32% 높은 수준이지만 판매가 증가하지는 않았다.
3. 떠오르는 커피 프랜차이즈, 더치 브로스
커피 프랜차이즈 더치 브로스(NYSE:BROS) 주가는 상장 두 번째 날에 33% 추가 상승했다. 발행가 23달러로 상장되었던 더치 브로스는 목요일 장 후반부에 49달러에서 거래되었다.
더치 브로스는 6월 30일에 종료된 연간 실적에서 수익 630만 달러, 매출 4억 45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핵심 경쟁업체로는 스타벅스(NASDAQ:SBUX), 던킨, 피츠 커피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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