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Christiana Sciaudone
Investing.com --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마감 시한 전에 부양책 협상을 타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 영향으로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다. 펠로시 하원의장에 의하면 백악관과의 협상에 어느 정도의 진전이 있었다고 한다.
산업과 원자재, 금융 등 경기에 민감한 섹터들도 상승했다.
정부가 구글(Googe, NASDAQ:GOOGL)을 반독점 혐의로 고소했으나 시장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구글은 인터넷 검색과 온라인 광고 부문의 독점을 유지하려 했다는 혐의에 대한 반박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오늘 시장에 영향을 줄 주요 이슈 3가지를 소개한다:
1. 연준 베이지북 공개
연준이 10월 베이지북을 공개한다. 이번 발표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이 미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와 경기 회복세에 대한 단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2. 테슬라 실적 발표
금년 들어 이미 410% 이상 상승한 테슬라(Tesla, NASDAQ:TSLA)가 폐장 뒤 실적을 발표한다. 애널리스트들은 주당 55센트의 순이익과 82.6억 달러의 매출이 발생했을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테슬라는 월초 3분기 판매량이 약 14만 대라고 밝혔으나, 금년 목표인 50만 대를 달성하기까지 어느 정도가 남았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3. 기타 기업 실적 발표
테슬라 외에도 각종 기업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우선 헬스케어 섹터에서는 애보트 래버러토리스( Abbott Laboratories , NYSE:ABT)와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NYSE:TMO), 바이오젠(Biogen, NASDAQ:BIIB)가 실적을 발표한다. 그 외에도 버라이즌(Verizon, NYSE:VZ)과 라스베가스 샌즈( Las Vegas Sands , NYSE:LVS), CSX(NASDAQ:CSX), 치폴레 멕시칸 그릴(Chipotle Mexican Grill, NYSE:CMG)의 실적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번역: 임예지/Investing.com Korea
인베스팅닷컴 & https://kr.investi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