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S&P 500의 대선 이후 랠리가 12월 초부터 둔화세를 보이고 있으며, 12월 6일 기록적인 고점을 찍은 이후 하락세로 전환되었다고 야데니 리서치(Yardeni Research)가 화요일 보고서에서 밝혔다.
야데니는 이 둔화의 주요 원인으로 시장 심리 변화에서 밸류에이션 문제까지 네 가지 핵심 요인을 제시했다.
모멘텀과 시장 참여 폭
야데니는 시장이 소수의 대형주 모멘텀 주식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S&P 500 동등 가중치 지수와 시가총액 가중치 지수 간의 비율로 측정한 시장 참여 폭이 특히 12월 동안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역학은 일부 고성능 주식이 상승을 주도하고 있지만, 시장의 폭넓은 참여는 감소했음을 나타낸다고 한다.
최근 성과 추세
야데니는 12월 6일 고점 이후 "광범위한 하락세가 있었지만, 본격적인 조정은 아니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1월에는 투자자들에게 추가적인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어 단기 시장 안정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기된다고 경고했다.
경제적 펀더멘털
애널리스트들은 연준 산하 5개 지역 은행의 비즈니스 조사 결과 제조업 약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11월의 전국 M-PMI는 이번 달에도 50.0 이하로 유지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며, 이 지표는 2022년 5월 이후 대부분 수축 영역에 머물러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자 심리
마지막으로, 투자 심리가 약간 냉각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 AAII 강세/약세 비율은 1.11로 하락했으며, 강세 투자자 비율은 37.8%로 감소한 반면, 약세 투자자는 34.1%로 증가했다. 야데니는 "약간의 강세 감소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는 우리 같은 투자자들에게는 환영할 만한 변화"라고 밝혔다.
야데니는 2025년 초에 M7 주식이 계속해서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명확해지는 봄 무렵에는 시장의 폭넓은 참여가 다시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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