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한올바이오파마(009420), 파트너사 이뮤노반트 성장 기대감 등에 급등
신한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파트너사 이뮤노반트가 내년부터 총 5개 적응증 3상 개시하며 동종 계열 최초 적응증인 그레이브스병도 유효성을 확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경쟁사 아제넥스는 최근 MN(막성신병증)에 대해 임상적 유효성 부족으로 임상 중단 결정이 비브가르트SC의 ITP, 천포창 중단에 이어 지속 중이라며, 아제넥스의 실적과 그에 따르는 시가총액은 결국 이뮤노반트의 미래로 현재 10배에 달하는 시가총액 차이는 해소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그레이브스병은 IMVT-1402의 임상 3상 1차 지표가 26주 뒤인 2025년 하반기면 결과가 확인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류마티스 관절염도 공개된 임상 프로토콜에 따라 1분기 임상 개시해 9-10개월이면 임상 종료가 가능해 중간결과 기대 및 게임 체인저 결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62,000원[유지]
사진=한올바이오파마 홈페이지
◇ 셀트리온(KS:068270),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모멘텀 지속 등에 상승
지난 27일 보통주 546,747주(1,000.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기간:2024-12-30~2025-03-28) 공시했다. 또한, CT-P44(다잘렉스 바이오시밀러) 미국 임상 3상 시험계획 승인 공시했다. 한편, 동사의 자회사인 셀트리온제약도 상승했다.
◇ 셀루메드(049180), 주사제형 피부이식재 '셀루덤 젠' 개발 완료 소식에 상한가
동사는 언론을 통해 주사제형 피부이식재인 무세포동종진피(Acellular Dermal Matrix, ADM) 신제품 ‘셀루덤 젠(CELLUDERM GEN)’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루덤 젠'은 유방재건 등의 수술에 주로 사용되는 ‘셀루덤 필’과는 다르게 입자가 작아 퇴행성 관절염 통증 완화, 관절 주사 등 간단한 시술에 사용이 가능해 상업화 시 즉시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본격적인 상업화를 위해 내년 초부터 생산시설 점검과 시제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셀루덤 시리즈는 오랜 기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기획·개발한 제품"이라며,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출시가 다소 지연된 점을 감안, 매출이 발생하는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같은 소식 속 최대주주인 인스코비도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셀루메드 CI.
◇ 신테카바이오(226330), AI 데이터센터 '냉각구조 특허' 출원 소식에 급등
동사는 언론을 통해 AI 데이터센터의 핵심인 냉각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연대류 구조물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자연대류 구조물 특허'는 전 세계 최초로 흰개미집 구조에서 영감을 받아 공기의 흐름을 이용해 최고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에어컨 없이 데이터센터의 구조 특허를 적용해 냉각문제를 해결했으며, 기존 대비 10분의 1 수준의 냉각비용이 사용됐다.
동사는 특허 출원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데이터 센터의 설계 및 운영 컨설팅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IDC(항온/항습/전기) 기능이 필요한 바이오 R&D(연구개발) 연구기관들에게 슈퍼컴인프라를 운용할 수 있는 IDC임대사업인 코로케이션서비스를 제공하고, 정기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정종선 동사 대표이사는 "자연대류 공기순환 시스템은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 환경과 경제를 동시에 고려한 데이터센터 운영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AI 신약 개발의 혁신과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친환경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 큐로셀(372320), 자체 개발 CAR-T 치료제 림카토주(성분명 안발셀) 품목허가 신청에 상승
림카토주(안발셀) 한국 품목허가 신청 공시했다. 동사는 림카토의 임상 최종 보고서 결과를 바탕으로 재발성, 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 적응증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향후 림카토를 포함해 다양한 CAR-T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며 국내 CAR-T 개발 선도 기업은 물론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건수 동사 대표는 "림카토가 국내 품목 허가를 획득하면 LBCL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번 품목 허가 신청은 차세대 CAR-T 치료제의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큐로셀 대전 본사(사진=큐로셀)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