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상승장이 똑같지는 않습니다. 11월의 AI 추천 종목에는 각각 20% 이상 오른 5 종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종목 확인하기

위메이드, 블록체인 관련 움직임 주가에 영향-메리츠

입력: 2024- 11- 07- 오후 05:48
위메이드, 블록체인 관련 움직임 주가에 영향-메리츠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 위메이드 본사. 사진=뉴스1

[인포스탁데일리=김근화 기자] 메리츠증권은 7일 위메이드(112040)에 대해 미르M의 성과에는 블록체인 강세장의 영향이 강했다며 블록체인 관련 움직임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시기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위메이드는 올해 3분기 매출 2144억원, 영업이익 518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4% 늘어나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중국 라이선스 수익 지급 시기가 연 2회로 변경되며 절반인 500억원만 인식된 영향이 가장 크다"며 "매드엔진의 연결 편입이 완성되며 2025년 1분기부터 관련 손익이 인식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미르M 중국 퍼블리셔인 중국 게임사 '더나인'은 지난 8월 미르M의 2026/2027년 게임 매출과 이익이 매년 3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연구원은 "미르M이 글로벌에서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블록체인 강세장 영향이 강했다"며 "다만, 중국 내 관련 사업은 전개될 수 없어 출시 후 매년 30% 이상 성장은 공격적인 가정"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최근 비트코인의 강세가 알트 코인으로 전이되면서 NFT, 메타버스를 vehicle로 블록체인 사업을 과거 적극적으로 진행했던 게임 업체들의 주가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위메이드, 컴투스, 네오위즈를 비롯해 과거 같은 맥락으로 넷마블, 카카오게임즈가 언급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블록체인에 기반한 NFT가 시장의 관심을 받은 이후 관련 사업을 영위했던 국내 사업자 대부분이 블록체인 사업을 정리중"이라며 "최근 블록체인 관련 움직임이 동사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시기"라고 판단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지난 6일 4만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근화 기자 srmsghk@naver.com

인포스탁데일리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