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 - ▲ 오아시스 매장 내 농공상융합형기업 제품 매대. 사진=오아시스마켓
투데이코리아=김지훈 기자 | 오아시스마켓이 농공상융합형기업 제품의 판로를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넓히기에 나섰다.
오아시스마켓이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의 판로 확장을 위해 선별된 우수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소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농공상융합형기업은 농업인과 중소기업이 유기적으로 원료 조달 및 제조·가공·기술개발을 연계하고 새로운 제품을 생산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회사 관계자는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인 농공상융합형기업 제품 중 우수상품을 선별해 53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보인다”며 “73개 농공상융합기업과 협력해 320개 상품에 대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아시스마켓은 지난 2020년부터 aT와 농공산융합형 중소기업 상품 전용관인 ‘찬들마루’를 운영하며 해당 기업 판로 확장에 나서온 바 있다.
특히 농부플러스 등 일부 업체의 경우 ‘찬들마루’를 통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배 가량 증가하는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재구매율이 90%로 높은 만큼, 이번 행사로 농공상기업 상품을 경험한 소비자가 앞으로도 해당 상품을 꾸준히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공상기업의 우수상품들이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인지도를 높이며 주목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