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 - ▲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투시도. 사진=우미건설
투데이코리아=김동현 기자 | 우미건설이 이달 25일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에 위치한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오산세교2지구 A-14블록에 위치한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총 1,532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택형 별 가구수는 59㎡A 244가구, 59㎡B 292가구, 59㎡C 268가구, 59㎡D 100가구, 72㎡ 257가구, 84㎡ 371가구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지난해 11월 신규 택지 후보지로 지정한 세교3지구의 개발과도 맞닿아 있어 이에 따른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라며 “반도체 배후도시로의 미래가치도 더해질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다”고 조심스레 분석했다.
또한 분양시장에서는 단지 옆에 수원, 병점으로 이어지는 서부로가 지나가고, 오산 도심으로 연결되는 남부대로와도 맞닿아 있어 교통 환경이 편하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로 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이마트, 롯데마트 등 오산 도심권의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로 언급되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는 복도 및 현관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공간 활용성과 수납공간을 확대하는 등의 설계에서의 차별화된 부분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산척동에 위치했으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