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목해야 할 종목: 지금 바로 매수해야 할 가장 저평가된 주식!저평가 종목 확인하기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사업' 내년 6월 착공… 11개월 단축

입력: 2024- 10- 18- 오전 02:10
© Reuters.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사업\' 내년 6월 착공… 11개월 단축

정부가 20조원 규모의 포스코 (KS:005490) 수소환원제철 사업의 행정절차를 11개월 단축해 착공시기를 내년 6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포스코 포항의 해당 프로젝트는 20조원 규모로 이번 대책으로 안전진단,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가 단축됐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관계부처와 함께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찾아 포스코그룹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수소환원제철 매립예정부지과 2제강공장 조업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범부처 투자 활성화 체계를 구축한 후 찾은 첫 대기업이다. 포스코가 추진 중인 수소환원제철은 화석연료 대신 수소를 활용해 철을 생산하는 기술로, 지난 2월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됐다.

정부는 포스코의 20조원 규모 수소환원제철 프로젝트를 지원, 착공 시기를 내년 6월로 11개월 앞당겼다. ▲해상교통안전진단 면제(6개월 단축) ▲환경영향평가 신속 추진(2개월 단축) ▲매립 기본계획 반영 절차 신속 추진(3개월 단축) 등 총 행정절차를 단축한 결과다.

2050년까지 해당 프로젝트를 완공 시 포스코의 광양 수소환원제철 프로젝트를 포함, 총 40조원의 투자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활용한 철강 탄소중립이 예상된다.

정부는 기업들의 탄소중립을 돕는 차원에서 민간의 친환경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마중물로 녹색금융을 올해 6조원에서 내년 9조원으로 늘린다. 탄소중립 핵심기술 연구·개발(R&D)에 대한 재정지원은 올해 2조원에서 내년 2조2000억원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신기술 개발 투자 증가분에 대한 공제율을 상향(3·4%→10%)하고 임시투자세액공제 일몰 연장 등 기업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을 강화한다.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사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지원에 감사하다"면서 "수소환원제철 프로젝트 등 2030년까지 계획된 73조원의 투자를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체감경기 회복과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투자가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간담회를 통한 건의사항은 관계부처와 적극 검토, 11월 발표 예정인 3차 투자활성화 대책 등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머니S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