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경제문화연구원(이하 '경문연')에 따르면, '2024 한국경제문화대상' 수상자 공모가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 상은 2014년 '대한민국창조신지식인대상'으로 시작해 2016년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어 매년 각 분야의 탁월한 인재들을 선정해왔다.
올해 선정 분야는 정치·지자체, 문화·예술·학술, 경제·산업·기업, 무역·교류, 의료·사회·복지, 교육·서비스 등 6개 부문으로 나뉜다. 기업, 단체, 개인 모두 공모 대상이 된다.
지원자들은 연구원이 제공하는 양식의 추천서와 공적조서, 그리고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기업의 경우 사업자등록증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모든 지원 서류는 경문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우편이나 이메일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시상식은 12월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세진 경문연 회장은 "한국경제문화대상은 각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진 리더들을 선정해 그들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발전을 지원하는 데 취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도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격려하고 용기를 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상은 지난 10년간 한국 사회 각 분야의 리더들을 조명하고 그들의 공로를 인정하는 역할을 해왔다.
올해 역시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인재들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