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로봇 사업 코마우의 대주주 지분을 원 에쿼티 파트너스에 매각할 계획에 대한 이탈리아 정부의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른바 황금 권력 법안은 전략적 분야에서 활동하는 이탈리아 기업에 대한 거래를 정부가 차단하거나 조건을 설정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스텔란티스의 코마우 분사는 2021년 합병 이후 스텔란티스를 설립한 피아트 크라이슬러와 프랑스 PSA 간의 계약의 일환이다.
미국과 유럽의 산업, 헬스케어, 기술 산업에 투자하는 원 에쿼티는 회사의 50.1% 지분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되며 나머지 49.9%는 스텔란티스가 보유할 것이라고 보도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