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글로벌 경제의 불안정성 속에서도 한국 증시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 밸류업 상장기업 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은 "한국 증시가 겪고 있는 상대적인 큰 낙폭과 회복의 지체는 우리 모두에게 큰 아쉬움으로 남아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활성화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그는 "부채 중심의 경제구조를 자본 중심으로 전환하여, 궁극적으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한 최근 미국 경기 침체와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등 글로벌 증시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한국 증시에 미친 영향을 언급하며, 이러한 대외 악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 및 시장 참여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까지 공시에 나선 기업은 키움증권, 에프앤가이드 등 6개사에 달하며 KB금융 (KS:105560), DB하이텍 등 8개 기업이 곧 참여할 예정임을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김 위원장은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으로 오는 9월 중 '코리아 밸류업 지수' 발표와 4분기 중 해당 지수와 연계된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계획 등을 밝혔다.
그 외 선진 자본시장 구축을 위해 선보인 다양한 세제지원 방안들 역시 국회 논의를 거쳐 실현될 예정임을 어필하며, 상장기업들의 발전과 함께 한국 경제 전반의 성장 동력 확보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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