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테슬라 (NASDAQ:TSLA) 충전소.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미국의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하고 증시가 랠리하자 테슬라 주가도 3% 이상 급등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3.69% 오른 198.84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테슬라와 관련해 특별한 재료는 없었지만 미 증시가 랠리하자 덩달아 급등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미국증시는 침체 우려 완화로 나스닥이 2.87% 급등하는 등 일제히 랠리했다.
노동부의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3000건으로. 직전 주의 25만0000건보다 1만7000건 감소했다. 이는 시장이 예상했던 24만0000건보다 낮은 수준이다.
테슬라뿐만 아니라 다른 전기차도 일제히 랠리했다.
리비안은 6.78% 급등한 14.72달러를, 루시드는 8.25% 급등한 3.15달러를, 니콜라도 6.41% 급등한 7.8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