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골드만삭스 전략가들에 따르면 대형주보다 소형주를 선호하는 모멘텀 반전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소형주는 대형주 대비 역사적인 주간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인플레이션 둔화와 9월 연준금리인하 기대감 등 여러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속적인 경제성장 데이터와 다가오는 선거에서 공화당이 다수당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이러한 반전에 기여했다.
“소형주는 미국 경제 성장 환경에 매우 민감한 경향이 있으며, 2016년 트럼프 당선 이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한 소형주는 대형주보다 내수 중심적이며 관세에 덜 취약하다.”
그리고 소형주에 비해 대형주의 주당순이익(EPS) 성장 프리미엄이 축소된 것도 중요한 요인으로 지적했다.
“거시 환경이 크게 변하거나 대형 기술주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해 애널리스트들이 향후 몇 분기에 대한 수익 전망을 상향 조정하지 않는 한 최근의 소형주의 시장수익률 상회 추세는 지속될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투자자들이 하이퍼스케일러로 알려진 대형 기술 기업의 매출 전망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투자자들은 특히 4개의 하이퍼스케일러(아마존 (NASDAQ:AMZN),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를 중심으로 AI에 대한 ‘과잉 투자’ 가능성에 대해 점점 더 우려하고 있다.”
“지난 6개월 동안 이들 기업은 AI 이니셔티브에 대한 계획된 지출을 크게 늘렸지만, 그 수익이 2027년, 2028년, 2029년 또는 전혀 없을지 여부는 분명하지 않다.”
이러한 매출 추정치의 성장률 부족은 이러한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을 잠재적으로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AI 트레이드의 재개 가능성, 나아가 최근 대형주와 소형주 사이 실적 부진의 반전 여부는 매출 수정치에 달려 있다.”
“대형주들이 실적 가이던스를 상회하고 상향 조정하면 S&P 500 수익률 상회는 재개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소형주가 계속 더 좋은 수익률을 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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