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코스피가 기관과 개인의 차익실현에 2860선을 내주며 약보합 마감했다.
8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4.47p(-0.16%) 하락한 2857.76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5271억 원 순매수했다. 그러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49억 원, 3468억 원 순매도하며 차익실현하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자우(005935) 0.88%, 현대차(KS:005380) 0.71%, 삼성전자(KS:005930) 0.34%, LG에너지솔루션(373220) 0.28%, POSCO홀딩스(005490) 0.13% 등은 상승했다. 기아(000270) -1.66%, 삼성바이오로직스(KS:207940) -1.37%, 셀트리온(KS:068270) -1.29%, KB금융 (KS:105560)(05560) -1.13%, SK하이닉스(000660) -1.06%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1.78p(1.39%) 상승한 859.27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코스닥에서도 789억 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382억 원, 기관은 477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에코프로(086520) 6.21%, 에코프로비엠(KQ:247540) 4.47%, HPSP(403870) 4.01%, 클래시스(214150) 3.77%, 리노공업(058470) 1.59%, 셀트리온제약(068760) 0.11% 등은 상승했다. 알테오젠 (KQ:196170)(96170) -2.33%, 엔켐(348370) -1.3%, 삼천당제약(000250) -1.12%, HLB(KQ:028300) -0.97% 등은 하락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테슬라 (NASDAQ:TSLA) 상승에 2차전지 투자심리가 개선돼, 에코프로 그룹주가 일제히 강세 보이며 코스닥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며 "HLB, 삼천당제약 등 대형 제약∙바이오주는 차익실현에 약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3.0원 오른 1383.3원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