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씨티의 전략가들은 지난 한 주 동안 ‘롱 온리’(long-only: 매수 후 보유로 수익) 전략을 취하는 매니저들의 순매도를 관찰했다. 주로 임의소비재와 산업재에 매수가 집중되었고 반면에 기술 섹터 매수세는 둔화되었다.
반대로 헤지펀드들은 몇 주간의 기술 섹터 매도 이후 지난주 기술주 익스포저를 가장 많이 늘렸고, 그다음으로 필수소비재가 뒤를 이었다. 동시에 헤지펀드들은 헬스케어, 유틸리티, 부동산 섹터에서 매도세를 나타냈다.
씨티는 최근 섹터 성과는 리플레이션 거래에서 스태그플레이션 및 골디락스 시나리오로 전환하는 추세와 일치하며, 기술 섹터가 더 나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3개월 동안 섹터에 내포된 국면(regime)이 눈에 띄게 변화했다. 4월에는 리플레이션과 유사한 ‘과열’ 테마가 시장을 지배했는데, 이는 글로벌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최저치를 기록했기 때문다.
그리고 5월 말과 6월 초까지 주식 시장은 “국면 투자의 관점에서 확신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씨티 전략가들은 “궁극적으로 시장은 결정을 내릴 것이고 명확한 패턴이 나타날 것”이라며 “그것은 리플레이션 거래에서 벗어나고, 기술 시장은 골디락스와 스태그플레이션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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