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84.48원으로 5.5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 달러화는 미국 국채금리가 연준위원들의 비둘기적인 발언 등에 하락하면서 이에 연동해 약보합권 내에서 등락을 보였다. 유로화는 독일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IFO지수가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 상승했다.
엔화는 최근 약세에 따른 정책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미 국채금리 하락에 따른 내외금리차 축소 등에 달러 대비 소폭 강세를 보였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약보합권 달러와 최근 상승에 따른 일부 되돌림 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