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상승장이 똑같지는 않습니다. 11월의 AI 추천 종목에는 각각 20% 이상 오른 5 종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종목 확인하기

지난해 국내 금융사 장외파생상품 거래규모 0.6% 증가…잔액 8.8%↑

입력: 2024- 06- 21- 오후 03:58
지난해 국내 금융사 장외파생상품 거래규모 0.6% 증가…잔액 8.8%↑
USD/KRW
-

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지난해 국내 금융회사의 장외파생상품 거래 규모와 잔액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중 국내금융회사의 장외파생상품 거래규모는 총 2경 4704조 원으로 전년 대비 0.6% 증가했다.

2023년 달러화 강세에 따른 환헤지 수요 증가로 환리스크 헤지를 위해 미리 정한 가격으로 미래시점에 특정 통화를 매매하기로 하는 계약인 '통화선도' 거래 금액이 1389조 원 증가한 영향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 대비 국내 금리 변동성 축소에 따른 금리 헤지 수요가 감소하며 이자율스왑(이자율 리스크 헤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명목 원금에 대한 이자를 상호 교환하는 거래) 거래 금액이 감소한 것도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상품별로는 통화 관련 거래(1경 8379조 원·74.4%), 이자율 관련 5994조 원(24.3%), 주식 관련 263조 원(1.1%), 신용 관련 24조 원(0.1%) 등 순서였다.

금융권역별로는 은행(1경 9060조 원·77.2%)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증권 4106조 원(16.6%), 신탁 1104조 원(4.5%)이 그 뒤를 이었다.

국내금융회사의 장외파생상품 거래 잔액은 1경 3291조 원으로 전년 말 대비 8.8% 증가했다. 장외파생상품 거래잔액 증가는 이자율스왑 및 통화선도 거래잔액이 증가한 것에 기인했다.

상품별로는 이자율 관련 거래(8,518조원, 64.1%), 그 다음으로는 통화 관련 4556조원(34.3%), 신용 관련 78조 원(0.6%), 주식 관련 104조 원(0.8%) 등이었다.

금융권역별로는 은행(1경 247조원, 77.1%)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증권 2521조 원(19.0%), 보험 268조 원(2.0%) 등 순이었다.

한편 국내 금융회사의 장외파생상품 중개·주선 거래규모는 350조 2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9% 줄었다. 외국계 증권사·은행의 국내 지점 등의 이자율선도·이자율스왑 등 중개‧주선 실적이 증가한 영향이다.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