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한국일반] 미국의 물가 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코스피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14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3.13p(0.11%) 상승한 2730.34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사자에 나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52억원, 1199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861억원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4월 CPI 발표를 앞두고 여전히 관망심리 유입 중"이라며 "외국인 투자자는 선물시장에서 순매수세 전환했지만, 규모가 크지 않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1.05%, SK하이닉스(KS:000660) 0.82%, POSCO홀딩스(005490) 0.63%, 현대차(KS:005380) 0.61%, 셀트리온(KS:068270) 0.05% 등은 상승했다. KB금융 (KS:105560)(05560) -2.45%, 삼성전자우(005935) -0.77%, 기아(000270) -0.35%, 삼성전자(KS:005930) -0.13%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7.72p(0.90%) 상승한 862.15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에 나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11억원, 63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2538억원 순매도했다.
알테오젠 (KQ:196170)(96170) 6.14%, 에코프로(086520) 3.05%, 클래시스(214150) 1.06%, HPSP(403870) 0.14% 등은 상승했다. HLB(KQ:028300) -3.47%, 엔켐(348370) -2.16%, 리노공업(058470) -0.52%,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0.17%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9원 오른 1369.1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