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기 바닥 찍고 회복세”...中 소재·소비·유통·항공주 관심 [투자박사]

CityTimes - [시티타임스=TV]

최근 국내외 전문가들 사이에서 중국 경기가 바닥을 치고 회복세에 진입한 것이 아니냐는 견해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실제 중국 증시는 물론 한국 증시에서도 최근 중국 관련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이 같은 견해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실제 중국 경기 바닥 신호는 어떤 것이 있으며 향후 시장 전망과 함께 투자전략을 진단해봤다.

진행: 유은길(시티타임스 편집국장 / 부동산학박사)

출연: 이완수(그레너리투자자문 대표/국제학박사)

1. 중국 경기 바닥 치고 상승 신호에 대한 평가

** 현재 그렇게 보인다. 1,2,3월에는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았으나, 4월 들어서 지표 확대가 눈에 보인다.

** 중국 경기 바닥 기준으로는 부동산 경기 침체 + 소비 부진 + 증시부양책 부재 + 주요국과의 무역 갈등을 지적해왔다.

2. 실제 중국 경기 상승 전환 지표 및 신호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

** 1분기 GDP 성장률 5.3% 기록, 3월 CPI는 0.1%, 3월 PPI는 -2.8% 기록

** 3월: 차이신 제조업 PMI 51.4, 3월 신규대출 9.6% 증가, 3월 산업생산 4.5%, 3월 소매판매 3.1%

** 춘제와 청명절 연휴 등을 통해 소비 확대: 여행객 증가, 소매판매, 항공기 이용 등이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 코로나 이전에 비해 10% 이상 확대 -> 팬데믹 기간 중국 가계 저축률이 30%를 넘어섰다 -> 올해는 25% 수준으로 하락...소비증대 효과

** 주요 투자은행들, IMF, WB 등이 올해 중국 성장률을 기존의 4.5% 상승에서 5.0%로 상향 조정

** 부동산 바닥을 지난다는 신호: 대출 규제 완화, 주요도시 매수자 출처 조사X, 부동산의 소유권은 정부

** 대출우대금리(LPR): 1년물과 5년물 -> 2월달에 5년물을 최대폭인 25bp 인하, 현재 3.95%

** 증시부양책: 기업들의 홍콩증시 상장 독려, 시진핑의 증권거래소 방문, 홍콩거래소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실물ETF 허용

** 미국과는 갈등 지속: 옐런 재무장관(4.4~4.8), 블링컨 국무장관(4.24~4.26) -> 영향 없음

** 독일 슐츠 총리 방문: 신재생에너지 협력 강화 + 무역 확대 협조 요구 -> EU와의 최근 갈등 완화 기대감

3. 이에 따른 수혜 업종 및 종목 현황

** 경기민감소비재와 소재에 주목

** e-commerce: 텐센트, 핀두어두어

** 전기차: BYD, 샤오펑, 샤오미, 화웨이, 세레스그룹

** 소비재: 남방항공/중국중면, 칭따오/산서행화촌분주, 베이진/항서의약

** 소재: 강봉리튬/낙양몰리브덴/북방희토

4. 투자 전략은 어떻게

** 지금은 저가 매수할 시기

[투자박사]

유은길(시티타임스 편집국장/부동산학박사)과 이완수(그레너리투자자문 대표/국제학박사) 두 박사가 풀어가는 투자이야기. 주식, 부동산, 대체투자, 인재 등 모든 투자대상에 대해 주요 핫이슈 및 변수를 분석해드립니다. 두 명의 박사(Tｗo박)가 형식은 투박하지만 내용과 전략은 세련되게 전해드립니다. (댓글 등으로 문의사항 및 투자고민 등 의견주시면 같이 고민해드리겠습니다.)

※편집자주

업종 및 종목, 투자에 대한 분석은 전문가의 견해로 당사의 시각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는 투자자 본인의 판단에 따라 하는 것으로 투자결과에 대한 책임은 당사 및 본 기사 내용과는 무관하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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