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의 첫 번째 규칙은? 저렴한 시기를 아는 것! 블랙프라이데이 앞두고 인베스팅프로 최대 55% 할인지금 구독하기

[0401개장체크] 中 증시, 인민은행 국채 매입 기대감 지속 등에 강세

입력: 2024- 04- 01- 오후 05:13
[0401개장체크] 中 증시, 인민은행 국채 매입 기대감 지속 등에 강세
SSEC
-
600999
-
USD/CNH
-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 국내증시

코스피 지수는 0.03% 상승한 2,746.63에 마감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PCE 물가 지수 및 파월 Fed 의장 연설 대기 속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밤 공개되는 미국의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연설을 기다리며 관망세가 지속된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강보합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7,823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4,844억, 2,860억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이 1,276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95계약, 329계약 순매도했다.

삼성전자 (KS:005930)(+1.98%), SK하이닉스 (KS:000660)(+2.69%)는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 속 동반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글로벌 반도체 업황 호조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사업이 나란히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영업이익은 5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지난해 4분기 적자 탈출에 성공한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흑자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0원 상승한 1,347.2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했다. 삼성생명(-3.35%), 신한지주(-2.54%), 현대모비스(-2.49%), 하나금융지주(-2.04%), 현대차 (KS:005380)(-1.69%), LG에너지솔루션(-1.62%), 기아(-1.61%), 삼성SDI(-1.36%), 카카오 (KS:035720)(-1.29%), KB금융 (KS:105560)(-1.14%), 삼성물산(-1.00%),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24%), LG화학 (KS:051910)(-0.23%) 등이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 (KS:068270)(+4.03%), SK하이닉스(+2.69%), 삼성전자(+1.98%), 포스코퓨처엠(+0.33%), POSCO홀딩스(+0.24%), NAVER(+0.16%) 등은 상승했다.

코스피 코스닥 거래소 금융 그래프 주가 증권 주식 사진= 픽사베이

코스닥 지수는 0.50% 하락한 905.50에 마감했다.

미국 PCE 물가 지수 및 파월 Fed 의장 연설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680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442억, 347억 순매수했다.

전기차 업황 둔화 속 테슬라 (NASDAQ:TSLA) 1분기 판매량 감소 우려 등에 에코프로(-3.80%), 에코프로비엠 (KQ:247540)(-1.26%)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이 약세를 나타냈고, 최근 양호한 모습을 보였던 HLB (KQ:028300)(-4.10%), 알테오젠 (KQ:196170)(-4.87%)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들도 하락했다.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 등에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이오테크닉스(+8.65%), 원익IPS(+13.70%), 파크시스템스(+10.47%) 등 반도체 관련주들은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알테오젠(-4.87%), HLB생명과학(-4.44%), HLB(-4.10%), 엔켐(-4.02%), 에코프로(-3.80%), ISC(-1.41%), 에코프로비엠(-1.26%), 휴젤(-1.04%), 리노공업(-0.97%), HPSP(-0.75%), 클래시스(-0.56%), 신성델타테크(-0.09%) 등이 하락했다. 반면, 이오테크닉스(+8.65%), 솔브레인(+6.84%), 동진쎄미켐(+3.54%), 삼천당제약(+2.33%), JYP Ent.(+1.55%), 셀트리온제약(+1.35%), 레인보우로보틱스(+1.13%), 레고켐바이오(+0.94%) 등은 상승했다.

■ 미국증시

3/29(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성 금요일(Good Friday)로 휴장했다.

■ 아시아증시

3월29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반발 매수세 유입 등에 0.50% 상승한 40,369.44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니케이지수가 3월 말 배당락 여파와 기관 투자자 중심으로 매도세 출회로 1% 넘게 하락한 가운데, 금일 이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아울러 지난밤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금일 일본 경제산업성은 일본의 2월 산업생산이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월대비 0.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월 7.5% 감소보다는 줄었지만, 시장 예상치인 1.3% 증가에는 미치지 못한 수치다. 2월 소매판매 예비치는 전년동월대비 4.6% 증가하면서 2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일본의 2월 실업률은 2.6%로 시장 예상치와 전월치를 웃돌았다.

한편, 시장에서는 현지시간으로 29일 美 증시가 휴장하는 가운데, 미국의 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발언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종목별로는 후지쓰(+3.00%), 도쿄가스(+2.18%), 혼다자동차(+1.48%), 히타치(+1.09%), 소니(+0.43%) 등이 상승했다.

인민은행(사진=중국 인민은행 홈페이지)

3월29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인민은행 국채 매입 기대감 지속 등에 1.01% 상승한 3,041.17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지시에 따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조만간 국채 매입을 재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시장에서는 중국 정부가 국채 판매로 확보한 자금으로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다만, 중국의 부동산 기업 우려는 지속되는 모습이다. 중국 부동산 개발기업 비구이위안이 전일 실적 발표를 연기하면서 중국 부동산 업체들의 실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비구이위안은 채무 조정 작업이 복잡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오는 31일 예정된 실적 발표를 연기했으며, 또다른 부동산 개발업체인 완커는 지난해 순이익이 46% 급감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31일 중국의 3월 제조업 및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될 예정이다.

대만가권 지수는 0.73% 상승한 20,294.45에 장을 마감했고, 홍콩항셍 지수는 성 금요일(Good Friday)로 휴장했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인포스탁데일리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