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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융시장 지표 / 3월 21일 오후 6시 현재
출처: 네이버 (KS:035420) 금융, 야후 금융
중국 주식시장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21일 상하이지수와 홍콩HSCEI는 각각 3,077.11(-0.08%)와 5,905.27(1.75%)로 차별화 됐다. 전날 미국 연준이 비둘기파적 기준금리 동결을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차익실현 매물이 다수 출현했다. 하지만, 투자심리는 유지되며 장 막판 회복세로 전환했다.
쉬안창능 인민은행 부총재는 기준금리 인하 보다는 지급준비율(RRR)에 보다 관심이 있다며 향후 추가 인하 여력이 충분하다고 언급했다. 시장에서는 중국 증시 바닥론이 강하게 대두됐다. 특히, 양회를 거치면서 정부가 AI 산업 육성책을 발표했고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지속적 추진을 강조했다. 이에 시장은 향후 중국내 AI산업과 친환경산업이 산업적 측면에서 모멘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상해지수는 IT업종이 혼조세를 보인 반면 금융주는 강세를 보였다. 폭스콘산업인터넷(-0.36%), 하이크비전(-0.33%), ZTE(-1.68%)은 하락한 반면 입신정밀(0.27%), BOE(1.65%), 기가 디바이스(3.96%)는 강세를 나타냈다. 금융주인 공상은행(0.38%), 초상은행(1.19%), 상해농상은행(3.27%), 핑안보험(0.26%)은 인민은행 부총재의 금융완화 기조 발언에 올랐다.
홍콩HSCEI는 미국 연준의 통화완화 기조에 힘입어 상승세를 유지했다. 텐센트의 지난해 매출은 10% 증가하고 순이익은 3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며 주가는 0.83% 오른 291.2HKD로 마감했다. 이에 따라 소비재주들이 대거 상승했다. 농푸산천(2.18%), 하이디라오(5.50%), 안타 스포츠(3.35%), 갤럭시 엔터(3.82%), 샌즈 차이나(3.55%), 화룬맥주(3.54%)가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완수의 중국/홍콩 증시 이슈]
現 '그레너리투자자문' 대표(Ph.D.) 겸 시티타임스 객원기자
前 SC제일은행 투자자문팀 / Private Banker
前 하나금융투자 투자상품팀
매일 중국과 홍콩 증시의 시황과 투자 전략을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