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거대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NASDAQ:TSLA) 주가는 이번 주 월요일(4일) 이후 12% 이상 하락하며 1월 이후 최악의 주간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설 연휴 기간 동안의 경기 둔화로 인해 2월에 중국 판매가 감소한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
수요 감소, 경쟁 심화, 보급형 모델 부재 및 제품군 노후화 등의 문제 때문에 테슬라의 주요 시장에서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글로벌 인도량 예측이 어두워졌다.
또한 테슬라는 독일 공장에서 발생한 방화 의심 사건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했으며, 이에 대해 일론 머스크 CEO는 “극단적으로 멍청한 짓”이라고 했다.
독일 수도 베를린 남동쪽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화요일(5일)에 공장 근처의 전기 철탑이 불에 타면서 발생했다. 이 화재는 테슬라의 첫 번째 유럽 제조 공장까지 확대되지는 않았지만, 정전으로 인해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공장 가동이 중단되었다.
씨티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고객들에게 보낸 투자메모에서 “더 매력적인 진입 시점을 기다리며 테슬라 주식을 관망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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