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UBS는 수요일(28일) 25주년을 맞이하는 글로벌 투자 수익률 연감(Global Investment Returns Yearbook) 2024년판을 발표했다. 이 연감은 투자자와 관련된 몇 가지 중요한 주제를 다룬다.
그중에서도 1900년 이후 21개 시장에서 주식이 채권, 국채, 인플레이션에 비해 지속적으로 우월한 성과를 거둔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전 세계 주식 시장에서 미국의 지배적인 위치를 강조했다. 미국 증시는 전 세계 투자 가능한 주식 시장 가치의 60.5%를 차지하며 일본, 영국, 중국 본토 등 다른 주요 경제국을 훨씬 능가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자산 수익률이 금리인하 시기에 발생했으며, 금리인상기와 인하기의 수익률은 현저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연감에 따르면 1900년 이후 실질 변동 환율은 상대적 인플레이션율을 대체로 반영했다. 2022년의 낮은 수익률과 대조적인, 더 높은 수익률 환경으로의 전환은 최근 실질 금리 상승에 기인했다.
또 연감에서는 국채 대비 투자 등급 및 하이일드 회사채가 제공하는 과거 프리미엄과 함께 규모, 가치, 모멘텀과 같은 투자 요소(팩터)의 변동성과 잠재적 미래 연관성에 대해서 다룬다.
UBS 글로벌 자산 관리의 최고투자책임자 마크 헤펠레(Mark Haefele)는 “글로벌 투자 수익률 연감은 자산 클래스의 과거 성과에 대한 권위 있는 가이드이며, 시간 경과에 따른 다양한 자산 클래스의 상승과 하락을 살펴보아야 다각화의 중요성과 절제된 자산 배분 접근법의 완전한 가치를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런던비즈니스스쿨의 폴 마쉬(Paul Marsh)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시장이 보다 '정상적인' 금리와 인플레이션 수준으로 전환하는 지금이야말로 미래에 대해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볼 시기이다. 글로벌 투자 수익률 연감은 미래 투자 전략을 뒷받침하는 데 필요한 역사적 증거와 관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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