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Picks AI 10월 업데이트: 어떤 종목들이 선정 되었을까요?지금 확인하기

번동 441-3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숲세권' 주거단지로 재탄생

입력: 2023- 12- 28- 오전 01:08
번동 441-3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숲세권' 주거단지로 재탄생

강북구 번동 441-3일대 위치도 [사진=서울시]

[시티타임스=서울] 27일 서울시가 강북구 번동 441-3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으로 노후화된 저층주거지가 약 950세대, 최고 29층 규모의 쾌적한 주거지도 탈바꿈될 전망이다.

대상지는 노후 건축물(90.7%) 및 반지하주택(약 71%) 비율이 높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임에도 2013년 정비예정구역이 해제되는 등 개발이 잠정 중단된 바 있다. 또한 오패산 자락에 위치한 급경사 지역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컸다.

이에 시는 이번 기획을 통해 번동 441-3일대를 ‘도심 속 공원을 품은 쾌적한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기획 내용에 따르면 먼저 시는 오동근린공원이 단지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단지 중앙에 입체공원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대상지는 대규모 공원을 품은 ‘숲세권’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경사순응형 대지조성 계획을 통해 대상지내 옹벽 발생을 최소화하고 엘리베이터 및 계단 등 수직 보행동선을 계획해 보행약자를 배할 방침이다.

또한 대상지 전면부 덕릉로변으로 공공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쌈지형 공지 등을 배치한다. 단지 내 부득이한 단차 구간을 편의시설로 활용함으로써 주민의 복지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더불어 오패산로 및 덕릉로 등 주요 보행가로에서 오패산 조망이 가능하도록 단지내 공원과 연계한 통경축 계획 등 열린 경관을 형성한다. 특히 오패산 자락이 가려지지 않도록 단지 동측부는 오패산 해발고도(123m) 이내로 층수 계획을 수립해 다채로운 도시경관을 확보할 계획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기획을 통해 개발에서 소외되었던 노후저층주거지가 입체공원을 품은 숲세권의 쾌적한 주거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