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타임스=한국일반]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둔촌주공 재건축 건설현장의 모습. 2024.2.2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는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단지 내 중학교 분교 설립 추진을 하겠다는 교육청의 발표에 대해 환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중학교 용지는 지난 2006년 11월 서울시 교육청,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요청에 따라 정비계획으로 결정됐다. 이후 2020년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한차례 '부적정' 결정을 받은 이후 2025년 4월 다시 한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목표로 중학교 분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교육부에서 중앙투자심사가 통과되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주변 환경 개선 등 우수한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시는 "단지 내 분교 형태로 학교가 설치되지만, 본교와 같은 기준으로 설립되도록 학생 수 변화를 자세히 살피고 설립계획에 대해 다양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본교에 버금가는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교육청에 요청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