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할인!인베스팅프로와 함께 2025년에는 시장 수익률을 뛰어넘어 보세요지금 구독하기

광진·송파·은평에도 신혼부부 '20년 장기 전세'…327가구 공급

입력: 2024- 08- 29- 오전 03:03
광진·송파·은평에도 신혼부부 '20년 장기 전세'…327가구 공급

[시티타임스=서울]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2024.8.9/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가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Ⅱ를 '미리 내 집'이라는 이름으로 본격 공급한다.

시는 지난달 '미리 내 집' 제1호 올림픽파크포레온 6개 단지, 327가구 추가 공급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달 30일 입주자를 모집 공고하고 다음 달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신청 예정이다.

오세훈표 주택정책의 대표 브랜드 장기전세주택 '시프트(SHift)'의 두 번째 버전인 미리 내 집은 출산 또는 결혼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와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의 파격적인 저출생 대책이다.

지난 7월 2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올림픽파크포레온 장기전세주택Ⅱ는 입주자 300가구(전용면적 49․59㎡ 각 150세대) 모집에 1만7929가구가 신청해 평균 경쟁률 60대 1, 최대 경쟁률은 유자녀를 대상으로 한 59㎡에서 213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미리 내 집 두 번째 입주자 모집 단지 중 가장 많은 216가구가 공급되는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전용면적 59㎡~82㎡까지 공급된다. 2호선 구의역과 맞닿아 있어 교통이 편리한 데다 광진구청 등 주변에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신혼부부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8호선 문정역 인근 힐스테이트이편한세상 문정은 49㎡ 35가구가 공급된다.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뿐 아니라 문정근린공원, 두댐이공원 등 풍부한 녹지가 장점인 지역으로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에도 이달 30일에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시그니처(은평구 역촌동) 33가구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관악구 봉천동) 18가구 △호반써밋 개봉(구로구 개봉동) 16가구 △롯데캐슬 트윈골드(성북구 길음동) 9가구가 일제히 입주자 모집이 이뤄진다.

입주자 모집은 SH공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 신청할 수 있다. 혼인신고 한 날로부터 7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공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 혼인신고 예정인 예비 신혼부부이면서 부부 모두 공고일 기준 5년 이내 주택을 소유하지 않아야 한다.

시는 오는 12월 중으로 제3차 장기전세주택Ⅱ 미리 내 집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저출생이 대한민국에 절체절명의 과제가 된 만큼 결혼해 아이를 낳고 싶은 신혼부부가 '집 문제'만큼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도록 장기전세주택Ⅱ 미리 내 집·신혼부부 안심주택 공급 등 주거 문제 해결에 온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