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베스팅프로의 프리미엄 AI가 선택한 주식 지금 최대 50% 할인지금 구독하기

지난달 전국 집값 0.14% 빠졌다…아파트는 0.20% '하락'

입력: 2024- 02- 16- 오전 04:25
지난달 전국 집값 0.14% 빠졌다…아파트는 0.20% '하락'
DSBc1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2024년 1월 전국주택가격동향(한국부동산원 제공)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지난달 전국 전국주택가격이 평균 0.14% 하락하며 전달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평균 0.14% 하락하며 전월 대비(-0.10%) 하락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수도권(-0.14%→-0.18%)과 지방(-0.07%→-0.11%) 모두 전달에 비해 하락폭을 키웠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0.20%, 연립주택은 0.10% 각각 하락한 반면 단독주택은 0.05% 상승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불확실한 부동산 시장 영향으로 매수 관망세가 깊어지고 급매물 위주의 거래로 매물가격 하향조정이 지속되는 분위기"라며 "서울(-0.12%)은 전 지역에서 하락했고, 경기(-0.23%)는 안양 동안·성남 분당·경기 광주·고양 일산서구 위주로, 인천(-0.15%)은 교통망 개선 계획에 따른 기대감 영향으로 하락해 수도권 전체 하락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의 경우 송파구가 문정·잠실·가락동 위주로 개발 기대감이 줄면서 한 달 새 평균 0.33% 하락했고, 서초구(-0.17%)는 잠원·반포동의 매물이 적체된 단지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는 등 강남지역의 하락폭이 확대됐다.

이외에 노원(-0.22%)·도봉구(-0.17%)는 매수문의가 희소한 상황에서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며 하락 분위기를 이어갔고, 성북구(-0.12%)는 삼선·성북동 주요단지에서 매물가격 하향조정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지난달 전국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05% 오르며 전월 대비(0.12%)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23%→0.13%) 및 서울(0.25%→0.16%)은 상승폭이 축소됐고, 지방(0.02%→-0.03%)은 상승에서 하락 전환됐다.

수도권은 정주여건이 양호한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세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0.16%)은 노원·동대문·구로구 위주로, 경기(0.13%)는 수원 팔달·고양 일산서·고양 덕양·수원 영통구 위주로 상승했다. 이외에 인천(0.01%)은 서·연수·계양구 위주로 하락에서 상승 전환됐다.

지방에서는 대전(0.31%)이 유성·대덕구 주거환경 양호한 단지 위주로, 충북(0.15%)은 청주·제천시 등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