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 김동민 대표 (사진=이수화학)
이수화학(005950)은 석유화학부문 김동민 대표이사가 일상 속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생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자는 취지로 지난 2월부터 환경부에서 시작한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여자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겠다는 실천 약속을 게시한 뒤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김동민 대표는 애경케미칼 표경원 대표이사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다음 참여자로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 패트리스 드베미 대표와 이수시스템 손원동 대표를 추천하였다.
김동민 대표는 “일상속에서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등 환경보호 실천을 이어왔는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챌린지에 동참하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회사 측은, 매월 10일을 ‘일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하고 △개인컵·텀블러 사용 △사내 매점 이용 시 장바구니 사용 △포장 시 다회용기 사용 등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이수화학은 사내 종이컵 사용 자제, 종이 없는 보고/회의 문화 조성 등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21년에는 환경부로부터 국내 화학공정산업 최초로 ‘부생수소 활용을 통한 수소 제조공정 대체 사업 방법론’을 정식 승인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친환경 계면활성제 개발, 탄소중립 관련 기술개발 등을 친환경 신사업으로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