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삼양옵틱스 구본욱 대표, 휴맥스이브이 장지욱 대표, 가드케이 조욱래 대표. 삼양옵틱스 사진제공
[더스탁=고명식 기자] 삼양옵틱스와 휴맥스이브이,가드케이 3개 기업이 전기차 충전기 화재 대응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3사의 이번 협약은 ▲열화상 카메라 기반 올인원 화재 대응 솔루션 ▲화재 대응 기능을 탑재한 전기차 충전기 ▲화재 확산 방지 및 초동대응을 위한 화재 안전 솔루션 등 실시간 화재 예방 및 감지부터 즉각적인 화재 대응까지 전기차 충전기 안전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와 괸련된 인프라를 구축할 추진한다.
삼양옵틱스는 기술 전문성과 제조 노하우를 보유한 글로벌 광학 전문 기업이다. 오랜업력에 기반한 노하우를 통해 경쟁력 있는 교환렌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렌즈 시장에서 쌓은핵심 광학 기술력을 통해 열화상 카메라 및 머신비전 렌즈 시장에도 진출하여 B2B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고있다.
휴맥스이브이는 전기차 충전기 개발부터 제조, 공급, 충전 인프라 구축, 서비스 운영 플랫폼까지 충전 사업 전반에 걸쳐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올해 9월 기준전국에 약 1만 500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구축했다. 특히, 충전구역에서 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기차 화재 대응 및방지 기술 개발을 위해 전문 기업과 협력을 강화해가고 있다.
가드케이는 리튬 배터리 화재 안전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기업으로 전기차, 무정전전원 장치(UPS),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화재 대응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구본욱 삼양옵틱스 대표이사는 “열화상 카메라에 다양한 센서와 AI 기술을 접목하여 전기차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효과적으로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지속적으로개발하고 있다”며, “충전 중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수 있는 특화 솔루션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장지욱 휴맥스이브이 대표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비해 화재 대응 솔루션은 부족한 게 현실인 만큼, 편리하고 안전한 전기차 충전 라이프를 위해 화재 대응과관련한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전기차 충전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과 협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조욱래 가드케이 대표는 “최근 전기차 화재와 충전시설 안전 관리에 대한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대응 솔루션을 고도화해 나아가고 있다”며,“3사가 보유한 역량을 발휘하여 안전한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을 위해 현장 맞춤형 안전 제품을 제공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