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김영택 기자] 두산로보틱스, 밀리의 서재 등 공모주들이 연달아 흥행에 성공하면서 공모주 시장에 훈풍이 불고있습니다.
10월에도 공모 열풍이 이어질 전망인데요.
이달 일반 청약을 진행하는 기업은 총 15개사입니다.
퓨릿, 신성에스티, 에스엘에스바이오, 유진테크놀로지, 서울보증보험, 쏘닉스, 에코아이, 큐로셀 등입니다.
그 가운데, 서울보증보험은 몸값만 3조원대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가장 주목을 받는 건 몸값 3조원의 대어 '서울보증보험'으로 13년 만에 이뤄지는 공기업 상장입니다.
각종 이행 보증, 신원 보증, 휴대전화 할부 보증, 전세자금 대출보증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보증보험의 지난해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은 5조411억원입니다.
서울보증보험은 이달 13일부터 19일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합니다.
공모 희망 밴드는 3만9500원에서 5만1800원 이내인데요. 일반 청약은 오는 25일부터 26일 양일간입니다.
이외에도 우주분야 전문 스타트업 컨텍과 반도체 공정 환경제어 장비 기업 퀄리타스 반도체가 오는 18일에서 19일 일반 청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김영택 기자 sitory0103@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