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탁=고명식 기자]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아트페어가 내년 1월25일부터 28일까지 부산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관심과 재능있는 어린이, 청소년 등은 내달 17일까지 공모전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내년 개최될 제3회 비카프 전시회(BIKAF, Busan Internationl Kids Arts Fair)는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그리다’라는 슬로건으로 추진된다. 비카프 이영애 대표는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아트페스티벌"이라며 "미술에 재능과 관심이 있는 어린이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비카프가 주최하고, 비카프 운영위원회와 베이비뉴스가 주관하며, KNN과 부산광역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광역시글로벌도시재단, 경성대학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한국유치원총연합회, 부산여성신문, 좋은문화병원, 하이원리조트, 풀무원푸드머스가 후원한다.
이번 공모전에 관심이 있는 전국 만 4세~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은 올해 11월 17일까지 작품 접수를 할 수 있다. 응모된 작품에 대해서는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우수한 작품을 선발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기업인상, 대학총장상 등의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대상 수상자 1명에는 100만 원의 상금을, 금상 수상자 3명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을, 은상 수상자 5명에게는 10만원의 상금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부상을 수여한다. 또한 ‘비카프 어워드’를 새로 마련해 전시회 참가자들이 직접 우수한 작품을 선발하도록 하고, 총 10명의 작가를 선정해 상금 10만원씩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전 참가자 전원에게는 비카프 2024 전시회 초대권을 지급하고, 전시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비카프 작가증을 발급한다.
비카프 전시회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신의 미술작품을 경매할 수 있는 옥션 이벤트와 자신의 작품을 직접 관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부터는 작가와의 만남, 드로잉쇼 등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기성 작가들과 만남을 가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미술공모전 요강과 비카프 전시회에 대해서는 비카프 2024 공식 홈페이지(www.bika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