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홍보영상 갈무리
[더스탁=김태영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 "AI 활용해 승강기 정지·고장 43% 줄여" = 현대엘리베이터가 ‘승강기 가용시간 증가를 위한 운영 및 관리 서비스 기술 개발’을 통해 엘리베이터 정지 고장으로 인한 운행 중단 건수를 43% 감소할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감지 기술, 빅데이터 기술, 인공지능(AI) 예측 기술의 발전으로 고장 발생 전 이를 감지해 사전 대응(Before Service)이 가능해졌다는 점에 착안해 추진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국책 과제 성과를 적용한 서비스를 오는 6월 도입할 예정이다.
* 싸이토젠, 배양 CTC 활용 '항암제 감수성' 검사 임상 돌입 = 싸이토젠(217330)은 엠비디 및 국내 대형 병원과 '배양 순환종양세포(CTC)를 활용한 항암제 감수성 검사' 연구임상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3개 기관은 전이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의 혈액에서 분리한 살아있는 CTC와 암 조직으로부터 분리한 조직세포를 체외 암 오가노이드로 배양한다. 이후 항암제 감수성을 평가하여 암환자에게 적합한 항암제를 선별해 줄 수 있는 개인 맞춤형 항암제 감수성 진단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 지엔티파마 '크리스데살라진', 韓·유럽서 루게릭병 희귀의약품 지정 = 지엔티파마는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크리스데살라진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와 유럽 의약품청(EMA)으로부터 루게릭병 치료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크리스데살라진은 염증 유발 단백질 mPGES-1의 작용을 막아 염증인자 프로스타글란딘 E2(PGE₂) 생성을 억제하고, 강력한 자유 라디칼 포착 작용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이중표적 뇌세포 보호 약물이다.
* 태웅로직스, 작년 영업익 1166억… 역대 최대 실적 = 태웅로직스(124560)가 창립 이래 최고 실적 달성과 현금 배당 결정을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태웅로직스의 2022년 연결 실적은 매출액 1조3282억700만원, 영업이익 1165억8500만원, 당기순이익 926억1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각각 41.4%와 47.0%, 45.0% 확대된 것이다. 이 같은 고른 성장을 통해 외형 성장과 내실을 다 잡았다는 평가다. 태웅로직스는 전반적으로 원양 벌크 물동량이 크게 늘었으며, 해외법인 매출 증가와 중동지역 신규 프로젝트 수주, ISO탱크 사업 확대가 이번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 디지캡, 노코드 솔루션 'SPIKE' 출시 = 디지캡(197140)은 노코드(No code)로 프로그램 및 솔루션 개발이 가능한 ‘SPIKE'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디지캡이 개발한 SPIKE는 위젯 방식의 반응형 템플릿에 API만 추가 또는 수정하면 바로 프로그램이 구현되는 방식을 제공한다. 회사측은 "기업, 공공, 학교, 병원 등 프로그램 수정요구사항 또는 개발 요구사항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에 도입하게 된다면 반응형 템플릿의 타깃(맞춤형)개발을 통해 운영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전했다.
* 한국전력, 임시주총서 전영상 상임감사위원 선임 = 한국전력(015760)이 27일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임감사위원으로 전영상 전(前) 건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또한 한전은 이날 임시주총에서 이정복 전 상생관리본부장과 이준호 켑코이에스 사장을 상임이사(부사장급)로 선임하고 각각 경영관리부사장과 안전&사업부사장에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