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해제 이후 여행수요 증가에 따라 큰폭의 실적개선이 있었다.
사진: 더네이쳐홀딩스의 Jeep 캐리어 가방. 회사측 사진제공
*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더네이쳐홀딩스(298540)가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92억 원, 영업이익 17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90%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으며 매출은 전년대비 50% 확대됐다. 당기순이익도 크게 늘어 지난해보다 93% 상승한 135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45% 증가한 1814억 원, 영업이익은 73% 상승한 327억 원을 돌파했다.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작년보다 86% 증가해 268억 원을 기록했다.
상반기에는 의류 부문이 전체적 성장이 주도한 가운데 용품, 캐리어, 신발 등 전 품목이 고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거리두기 해제 이후 여행수요가 증가하면서 여행용 가방 전년동기 대비 약 4배 상승했으며 캠핑 용품 판매도 70% 폭으로 크게 늘었다. 키즈 부문의 경우 여름 시즌 인기 제품인 래시가드 관련 아이템이 84%의 신장 폭을 기록하며 키즈 부문 매출을 견인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 클린룸 및 드라이룸 전문기업 원방테크(053080)가 2022년 상반기 매출 1,8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5% 증가하며 역대 최대 상반기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4.0% 늘었다. 지난해 코로나로 이연된 공사가 재개되며 상반기 실적이 큰폭으로 개선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 그린플러스(186230)가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 20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매출은 204억 원을 기록하며 소폭 감소했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218억 원, 영업이익 13억 원을 달성했다. 2021년 4분기, 올해 1분기에 계약한 스마트팜 수주 금액들이 2분기에 본격적으로 반영되었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판매가 조정으로 스마트팜 자재 공급 및 시공 부문에서 영업이익율이 10%대로 회복하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 LED 전문기업 루멘스(038060)의 상반기 영업이익 22억원으로 2분기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작년 상반기 대비 1.8% 감소한 850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2억원, 매출은 352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1% 줄었다. 매출 부진에 대해 루멘스 관계자는 “종속회사와 관계사를 과감히 정리하면서 매출이 부진했다. 관계사 정리뿐 아니라 유휴자산 처분을 통해 비용을 대폭 줄이면서 영업이익 흑자전환 환경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 인공지능 음성기술 기업 셀바스AI(108860)가 상반기 매출 242억원에 3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3% 늘었고 영업이익은 813%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별도기준 상반기 매출은 103억원, 영업이익은 13억원이다.
* ERP 전문 기업 영림원소프트랩(060850)이 올해 2분기 매출 139억 원, 당기순이익 10억 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28%, 791.8% 늘었다. 상반기 누적기준 매출액은 278억 원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45.6%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7억 원으로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반도체 장비산업 시장의 활성화로 수주한 규모 있는 프로젝트가 실적 호조세를 이끌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 바이오에프디엔씨(251120)가 2022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88억원(YoY +80.1%), 영업이익은 22억원(YoY +40.1%), 당기순이익은 21억원(YoY +60.0%)을 기록했다. 지난 2011년 이후 매년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역시 큰 폭의 실적 성장세를 나타냈다. 식물세포 기반의 화장품 시장이 점차 확대되면서 식물소재 및 식물세포 유효 물질 공급이 늘어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234300)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상반기 매출액 588억 원, 영업이익 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지연되었던 이월 사업들의 발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사업 전반이 탄력을 받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