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센서 패키징 기업 아이윈플러스(123010)가 국내외 수면 시장 공략을 위해 신소재 아라미드 열선을 활용한 온열 매트리스 제품을 개발했다.
아이윈플러스는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에 납품되는 최고 품질의 아라미드 소재 DC 열선을 이용한 온열 매트리스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 및 해외 공급을 위한 인증을 진행 중이다. 제품에 적용되는 모기업 아이윈의 DC 열선은 아라미드 소재를 이용해 개발했다. 고내열성, 고인장성 등 높은 내구성을 보장하는 신소재 아라미드와 안정적인 발열 전도체, 3중 안전 피복선 구조로 되어 있다.
특히 아이원플러스에서 개발한 제품은 매트리스뿐만 아니라, 캠핑인구를 위한 패드형, 기존 매트리스 사용자를 위한 커버 삽입형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출시와 함께 조기에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적극적인 국내외 마케팅을 진행한다. 홈쇼핑, 인터넷 판매를 통한 국내 영업과 아마존 (NASDAQ:AMZN), 월마트를 통한 해외 판매도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복잡해지는 사회 변화와 함께 수면 장애를 겪는 인구가 늘어나고 코로나19로 인해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도 증가하며 수면과 위생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수면 시장 규모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수면산업협회 조사에 따르면 2011년 4800억원 수준에 불과했던 국내 수면 관련 시장 규모는 지난해 3조원까지 늘었다. 특히 지난해 매트리스 시장 규모는 1조 8000억원으로 올해는 2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윈플러스 관계자는 “자율주행차 이미지센서 패키징, 양자암호 관련 패키징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에 성장성있는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성장세에 있는 수면시장에 적극 진출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수면산업협회에 따르면 최근 10년 사이 5배 가량 성장한 국내 수면 관련 시장은 지난해 3조원 규모에 이르게 됐다. 수면(Sleep)과 경제학(Economics)의 합성어인 ‘슬리포노믹스’란 신조어가 나올 정도 관련 시장에 대한 관심도 급격히 늘었다. 지난해 매트리스 시장 규모는 1조8000억원, 올해는 2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