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현미경 IVM-MS2 (Two-Photon Smart Ver. 2) [홈페이지]
생체현미경 기술기업 아이빔테크놀로지(김필한 대표이사)가 하버드 의대 줄기세포연구소에 이광자 생체현미경 주력모델(IVM-MS2)을 공급한다.
하버드의대 줄기세포연구소 Kara McKinley 박사팀은 미니장기 배양기술을 이용해 장과 자궁의 재생 과정을 관찰하고, 결함 발생시 어떻게 암과 자궁내막증이 발생되는지에 관한 메커니즘을 연구하고 있다. 이외에도 손상된 조직의 복구를 위한 재생 메커니즘 연구도 중이다.
아이빔테크놀로지의 ‘IVM-MS2’는 생체 내 일어나는 다양한 과정들을 고해상도로 이미징하기 위해 하나로 집약시킨 All-in-one 생체현미경이다. 기존 이광자 현미경의 모든 기능을 최고도로 구현함과 동시에 집약된 기술력으로 고해상도 영상성능과 사용자 편의성 및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하버드 의대 줄기세포연구소 Kara McKinley 박사는 “기존 재생의학과 줄기세포 테크놀로지의 연구결과에 아이빔테크놀로지의 이광자 생체현미경 기술이 더해져 짧은 시간에 연구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김필한 아이빔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하버드 의대 납품 계약은 북미시장 개척을 위한 초석”이라며 “하버드 의대와 공동연구 뿐만 아니라 하반기 학술행사를 기획하는 등 다양한 공조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지난 6일 분자영상 전문 CRO 기업 몰림과 생체분자영상 융합신기술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K바이오 위기’ 돌파를 위한 분자영상 기반 의생명과학·신약연구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외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 등을 대상으로 공동 CRO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