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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트 그린 코프( Bright Green Corp (NASDAQ:BGXX)) = 미국 플로리다주에 본사를 둔 의료용 대마초 기업 브라이트 그린 코프(Bright Green Corp)가 지난 17일 나스닥에 상장됐다. 회사는 주당 8달러에 1억 5,824만 9천주를 상장해 총 12억 6,599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지난 17일 첫 거래 종가는 25.24달러로 공모가 대비 215% 상승 마감됐고, 다음날인 18일 종가는 48.08달러로 공모가 대비 500% 이상 급등했다.
브라이트 그린은 합법적인 대마초 생산을 위해 미국 마약단속국(DEA)과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기업으로, 최상의 대마초 품질 확보를 위해 원예 재배 로봇기술을 결합한 최첨단 온실재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회사는 2019년 CEO 테리 라피(Terry Rafih)가 설립했으며, 테리 라피는 캐나다 최대 자동차 대리점 기업 중 하나인 라피 오토매티브 그룹(Rafih Automotive Group)의 CEO이기도 하다. 브라이트 그린은 아직 상업생산은 하지 않아 매출과 수익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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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요 파마(OKYO Pharma Ltd, NASDAQ: OKYO) = 영국 바이오 기업 오케이요 파마(OKYO Pharma)가 지난 17일 나스닥에 상장됐다. 회사는 주당 4달러에 62만 5천주를 상장해 총 25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공모에는 씽크에퀴티(Think Equity)가 단독주간사로 나섰다.
오케이요 파마는 안구건조증 치료제(OK-101)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올해 4분기 임상2상 시험에 돌입할 계획이다. 회사측 자료에 따르면, 안구건조증은 전 세계적으로 약 7억 명의 환자가 앓고 있는 질병으로 콘택트 렌즈 및 디지털 화면 사용 시간 증가로 인해 유병률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OK-101은 기존 안구건조증 치료제의 주요 문제인 눈물과 깜빡임으로 인한 약물 유실을 해결한 치료제로, 약물의 염증 부위 체류시간을 늘려 면역 세포를 효과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다. 오케이요 파마의 치료제는 현재 임상 준비단계에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수익은 창출되지 못하고 있다. 이 회사의 CEO 게리 S. 제이콥 박사(Dr. Gary S. Jacob)는 2003년부터 2013년까지 칼리스토 파머스티컬스(Callisto Pharmaceuticals Inc.)의 CEO를 역임했으며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시너지 파머스티컬스(Synergy Pharmaceuticals Inc.)의 CEO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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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저너리 에듀케이션 테크놀로지 홀딩스 그룹(Visionary Education Technology Holdings Group Inc., NASDAQ: VEDU) =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본사를 둔 교육기업 비저너리 에듀케이션 테크놀로지(Visionary Education Technology)가 지난 17일 나스닥에 상장됐다. 회사는 주당 4달러에 425만주를 상장해 총 1,7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해당 공모에는 조세프 스톤 캐피털(Joseph Stone Capital)이 단독주간사로 참여했다.
비저너리 에듀케이션은 개인 온라인 및 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온타리오 고등학교 졸업장(9~12학년), 2년제~4년제 대학 졸업장 프로그램, 직업 교육 프로그램, 석사 프로그램 등이 있다. 또한 이민 및 유학 비자 서비스, 학생 숙소, 진로 지도, 인턴십 및 기업가 정신 지도를 포함한 교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비저너리 에듀케이션은 2020년 10월까지 CEO를 맡았던 판 저우(Fan Zhou)가 2013년 설립했으며, 현재는 톰 트레이브스(Tom Traves)가 CEO를 맡고 있다. 톰 트레이브스는 1995년부터 2013년까지 캐나다 달후지 대학(Dalhousie University)의 총장으로 재직한 경력이 있다. 이 회사의 2021년 매출은 772만 달러, 순이익은 291만 달러로, 전년 매출 93만 달러, 순이익 24만 달러 보다 실적이 크게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