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젠셀 CI
제대혈 유래 골수성 억제세포가 아토피 피부염증을 완화한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바이젠셀(308080)은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면역학회(AAI) 학술회의에서 아토피 피부염 생쥐모델에서의 제대혈 유래 골수성 억제세포(hUCB MDSC) 치료효과에 대한 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바이젠셀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연구는 집먼지 진드기로부터 유발된 아토피 피부염 생쥐모델에 hUCB MDSC를 투여한 결과, ▶혈청내 IgE(면역글로불린E), ▶IL-4, IL-5 그리고 IL-13등과 같은 염증유발 사이토카인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을 완화시켰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바이젠셀은 AAI에서 해당 내용에 대한 발표를 구두 및 포스터로 진행했다.
바이젠셀은 해당 전임상 연구성과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지난 3월 설립한 호주법인을 통해 글로벌 해외 임상 진행 및 기술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바이젠셀 김태규 대표는 “연구 내용을 발전시켜 전 세계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향후 라이선스 아웃(L/O) 등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