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에프엔비의 시즌 음료. 사진: 회사 홈페이지 캡쳐
* 카페 토탈 솔루션 기업 흥국에프엔비(18998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3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198.2%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7% 증가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코로나19 펜데믹에서 포스트 코로나로 전환되면서 대형 프랜차이즈의 시즌 음료 부문 납품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 알리코제약(260660)의 올해 1분기 매출은 429억원, 영업이익은 33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7%, 영업이익은 99%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7.7%로 작년 1분기 대비 2.4%포인트 증가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호흡기 질환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고 기존 전문의약품도 호실적을 보이며 역대 최고의 분기 매출을 올렸다고 회사측 관계자는 덧붙였다.
* 체외진단 전문기업 프리시젼바이오(335810)가 호흡곤란 징후를 보이는 환자의 혈액을 통해 심혈관계 이상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진단 카트리지(Exdia SOB)에 대한 CE인증을 지난 4일 완료하고 오는 6월부터 유럽 출시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사람의 전혈 또는 혈장에서 3종의 바이오마커를 동시에 정량적으로 분석해 급성심근경색(AMI1), 울혈성 심부전(CHF2), 심부정맥혈전증(DVT3), 폐색전증(PE4) 등 심혈관계 질환에 의한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의 원인을 신속하게 진단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개발 기업 고바이오랩(348150)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2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미생물제어 및 응용원천기술개발 분야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유용 장내 미생물 맞춤형 유전적 도구함(genetic toolbox)과 질환 타깃 지능형 바이오전달체를 개발하고 검증함으로써, 향후 질환별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치료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와 차의과학대학교 등의 연구진들이 참여하며 연구과제는 총 76억원 규모로 오는 2026년 12월까지 진행된다.
*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올해 1월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한 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대표이사 성승용·이명세)이 오는11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코리아 2022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참가해 자사의 염증복합체 억제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염증복합체 억제 기술과 이를 활용한 코로나19 치료제 ‘누세핀(NuSepin®)’,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누세린(NuCerin®)’을 소개한다.
* 종합 미생물 진단기업 퀀타매트릭스(317690)가 지난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유럽 임상 미생물학 및 감염병 학회(ECCMID)에 참가해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기기(dRAST)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ECCMID는 매년 1만4000여명이 참석하는 유럽 최대의 임상 미생물학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