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SECURITY [출처:딥노이드]
딥노이드(315640)가 한국공항공사와 공동개발한 인공지능(AI) X-ray영상 자동판독시스템을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수립·확정한 '제3차 항공보안 기본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공항에서 노트북이나 액체류 등을 가방에서 꺼내지 않고도 검색할 수 있는 첨단 보안장비 도입을 위해 향후 5년간 1천213억 원을 투자한다. 또한 도심항공교통(UAM) 등 보안검색장비 개발에 5년간 499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AI X-ray 영상 자동판독시스템은 딥노이드와 한국공항공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최신 보안솔루션이다. 공항에서 사용하는 항공보안용과 기업에서 사용하는 기업보안용으로 개발된 AI솔루션이다. 항공보안용 AI솔루션은 높은 정확도를 바탕으로 총기류, 도검류, 폭발물 등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을 빠르게 탐지할 수 있으며 도검류 및 라이터 등의 특정 품목에 대해서도 높은 정확도를 나타낸다.
이번 공급한 솔루션은 기업보안용 AI솔루션으로 기업 정보유출 등 보안을 위협하는 정보보호물품(USB, 외장저장장치등)을 빠르게 탐지한다.
개발 제품의 높은 신뢰성 확보 및 객관적인 성능 입증을 위해 국가 공인시험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을 통해 항공보안용, 기업보안용 딥시큐리티에 대해 성능평가를 받아 항공보안용은 95%, 기업보안용은 97%의 높은 판독률을 보였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이사는 “이번 솔루션 공급은 양사가 그동안 공동개발한 의미있는 실적이다. 디지털전환으로 인해 향후 국내외 보안시장 규모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며, 딥노이드는 의료AI를 넘어 산업AI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딥노이드는 의료AI사업과 함께 사업범위를 산업AI로 대폭 확대하고 있다. AI기반의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의료분야를 넘어 보안, 물류, 교육, 스마트시티, 스마트공장,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블록체인등 산업AI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