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KAI 업무협약식 사진. 사진=회사 제공
* 두산에너빌리티는 KAI와 ‘항공기용 엔진 개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정부의 항공엔진 중장기 계획에 맞춰 △1만5000lbf급 유·무인기용 엔진 개발 △1만lbf급 무인기용 엔진 개발 △100~500lbf급 다목적 무인기용 소형엔진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항공엔진 개발을 담당하고, KAI는 항공기 체계 개발을 맡을 예정이다.
* 지씨셀(144510)이 내년 1월 ASCO GI 2025(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에서 자사가 개발한 자가유래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의 2015년 진행된 임상 3상 시험의 9년 연장 추적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ASCO GI는 소화기암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학회 중 하나로, 해당 분야의 연구자들을 비롯해 각계 전문가 및 관계자 4-5천명이 연구 결과와 치료법 등을 교류하고 논의하는 학술대회다.
* 쏠리드(050890)는 자사의 미국 법인인 SOLiD GEAR가 미국 정부 지원 기술 개발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27,681,487(한화 약 397억 원, 당일 환율 기준)의 재정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SOLiD GEAR는 이번 지원금을 통해 Open RAN 기술 연구 개발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무선 통신 인프라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아이진(185490)이 최근 메디치바이오에 제3자 배정 상환전환우선주 (RCPS) 신주 발행 방식의 지분 투자를 최근 완료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아이진은 mRNA 기반 코로나 백신을 개발 중이며, 코로나 이후 넥스트 팬데믹에 대비해 mRNA 전달체를 비롯한 mRNA 백신 플랫폼 기술의 개량 연구를 계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 덕우전자(26360)와 덕우전자 자회사 덕우세미텍은 독일의 광학장비 회사이다. 극초자외선 리소그래피 (Extreme Ultra-Violet Lithography, 이하 “EUVL”) 시스템의 광학계를 독점 공급하는 칼 자이스(Carl ZEISS)와 E-Curtain 기술의 상용화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덕우전자 관계자는 “덕우전자와 덕우세미텍은 칼 자이스와의 상용화 개발을 통해 반도체장비 분야의 새로운 사업을 확장하여 신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가스공사(036460)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재획득하고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행정안전부의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각종 재난 발생 시에도 핵심 업무를 지속하기 위해 재해경감 활동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는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가스공사는 유사시에도 전국 곳곳에 천연가스를 중단 없이 공급할 수 있는 견고한 인프라와 시스템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인증을 취득한 후 이번에 재인증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