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타워 전경(사진=애경그룹)
[더스탁=김태영 기자] * 'R&D가 미래다'...애경케미칼, 연구개발비 지속 확대 = 애경케미칼(161000)이 경기 불황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비를 확대했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도 계속 늘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2021년 79억원, 2022년 193억원, 2023년 211억원으로 연구개발비를 지속적으로 늘렸다. 매출 대비 비중 역시 매년 0.5%, 0.89%, 1.2%를 기록했다. 애경케미칼은 고부가 사업, 친환경 소재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슈퍼섬유 아라미드의 핵심 원료인 TPC(TerePhthaloyl Chloride) 양산 체계 구축을 마무리 짓고 생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 아미코젠 자회사 로피바이오, Avantor와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공정개발 착수 = 바이오 의약 및 헬스케어 소재 전문 기업 아미코젠(092040)의 관계사 로피바이오가 글로벌 기업인 Avantor(어밴터, AVTR, 뉴욕 거래소)와 ‘키트루다에 대한 원료 공급 및 개발 지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정개발은 향후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IND 승인을 위한 사전준비의 일환이다. 현재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세포주 개발을 완료하고 차기 파이프라인에 대한 검토를 마친 상태다. 공정개발은 올해 내에 완료될 예정이다.
* 티라유텍 자회사 티라로보틱스, SFAW 참가...로봇 신모델 L300 국내 시장 출시 =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322180)의 자회사 티라로보틱스가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FAW)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티라로보틱스는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AMR 로봇 신모델 L300을 선보이고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티라로보틱스 관계자는 “당사는 지난 PROMAT 2023, AUTOMATE 2023, AUTOMATICA 2023 등 글로벌 전시회에 참가해 회사를 알렸고, 올해는 L300을 필두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 할 것”이라며 “동시에 국내에서도 영업을 강화하여 실적 성장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트리, '에버콜라겐 팜 2종' 약국 전용 플랫폼 바로팜 입점...오프라인 판매 본격화 = 콜라겐 이너뷰티 전문기업 뉴트리(270870)는 자사의 대표제품 에버콜라겐 팜 2종을 약국 전용 플랫폼 '바로팜'에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에버콜라겐 팜 시리즈는 에버콜라겐의 약국 판매 전용 브랜드로, 정제 형태인 '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팜'과 분말 형태인 '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팜' 등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뉴트리 관계자는 "에버콜라겐 팜의 바로팜 입점은 당사의 온∙오프라인 판매망 확대의 완성이라고 평가한다”며 “약국에서 에버콜라겐 팜의 판매를 본격화 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 만나볼 수 있게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범한퓨얼셀, 장보고-III Batch-II 3번함 연료전지 납품계약 = 수소연료전지 전문회사 범한퓨얼셀(382900)이 한화오션과 장보고-III(KSS-III) Batch-II 3번함 연료전지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285억 9,500만원으로, 이는 2022년 매출액의 56.4%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범한퓨얼셀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공시한 2023년 영업이익 적자전환의 주요 원인이 해소되면서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드림텍 자회사 에이아이매틱스, 호주에 AI 영상인식 차량솔루션 공급 = 드림텍(192650) 자회사이자 차량용 AI 영상 관제 솔루션 기업 에이아이매틱스(대표이사 이훈)가 호주의 차량관제시스템(Fleet Management System, FMS) 플랫폼 기업 ‘컴플리트 트래킹(Complete Tracking)’사와 영상인식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에 따라, 에이아이매틱스는 자사의 AI 영상인식 카메라인 ‘로드스코프9’와 이를 기반으로 하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및 차량 관제·관리 시스템으로 호주 차량관제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 퓨쳐켐, FC705 식약처 GIFT 품목 대상 지정 =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220100)은 전립선암 치료 방사성의약품 후보물질 FC-705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글로벌 혁신 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 품목 대상으로 지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혁신 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lobal Innovative products on Fast Track, GIFT)는 생명 위협 질환이나 중대한 질환 치료제 등 혁신성이 뛰어난 의약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하고 환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지원 체계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혁신 제품 신속심사 지원 체계 품목 대상 지정과 함께 신속한 제품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