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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뉴스 브리핑] 한화 ‘차세대발사체 사업자’ 선정…국가우주계획 핵심사업 外

입력: 2024- 03- 21- 오전 02:18
[기업뉴스 브리핑] 한화 ‘차세대발사체 사업자’ 선정…국가우주계획 핵심사업 外

지난해 5월 3차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의 모습.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2년부터 항우연과 함께 누리호 체계종합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더스탁=김태영 기자] * 한화 ‘차세대발사체 사업자’ 선정…국가우주계획 핵심사업 =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지난해 12월 조달청이 공고한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사업에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12일 진행한 ‘기술능력 적합성 평가’를 통해 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향후 항우연과 최종 협상을 거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달 착륙선 등 국가 우주개발 로드맵의 주요 탑재체를 우주로 보낼 새로운 발사체를 개발하는 국가우주계획의 핵심 사업이다. 민간 기업이 항우연과 함께 설계부터 발사운용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본격적인 민간 주도 우주경제 시대를 여는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 네오리진, 국내 최초 숏폼 드라마 플랫폼 '탑릴스' 앱스토어 무료앱 1위 = 네오리진의 자회사 폭스미디어(대표 정호영)는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이 런칭 후, 앱스토어 전체 무료앱 1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탑릴스’는 2분 내외의 세로형 숏폼 드라마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 숏폼 드라마 플랫폼이다. 지난 12일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됐다. 첫 공개 직후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익일에는 전체 무료앱 인기 차트 1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론칭 일주일이 지난 현재에도 엔터테인먼트 인기차트 1위를 유지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 한국석유공업, 삼우기업과 JV 설립 계약 체결...신소재 ‘GFRP Rebar’ 사업 개시 = 국내 산업용 아스팔트 제조기업 한국석유공업(004090)은 ‘삼우기업’과 GFRP Rebar 제조 합작법인(Joint Venture, 이하 JV)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JV를 설립하고, ‘GFRP Rebar(Glass Fiber Reinforced Plastic Rebar)’를 생산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삼우기업은 유리섬유를 포함한 산업용 복합 섬유제품 개발에 특화된 기업이다. ‘GFRP Rebar’는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 보강근으로 기존 철근 대비 ▲내부식성 ▲인장강도 ▲경량성 ▲저탄소배출 등의 우수한 특성을 가진 소재다. 철근 대비 단위 중량이 4분의 1 수준으로 가볍고, 부식 및 팽창에 의한 피해가 적다는 장점이 있어 주로 토목과 건축 분야에서 금속 철근을 대체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 카카오뱅크 (KS:323410), 기술보증기금과 '비대면·디지털 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 = 카카오뱅크(323410)는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비대면·디지털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와 기술보증기금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를 지원해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뱅크는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비대면 보증서 대출 상품을 공동 기획한다.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기술보증기금의 보증 시스템을 영업점 방문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 신성에스티, 2023년 매출액 1247억원…사상 최대 = 신성에스티(416180)는 2023년 이차전지 사업 부문의 호조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연간 매출은 1247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84억원을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약 17%와 6% 증가한 수치다. 신성에스티 관계자는 “2023년 실적은 기업의 경영 능력과 전략적 선택의 결과로 평가되며 글로벌 서플라이어를 넘어 이차전지 산업의 선두 주자로 갈 수 있는 출발점에 섰다”며, “현재까지는 부스바, 모듈케이스 같은 배터리 모듈 부품이 주력 생산품이었다면 앞으로는 보다 고도화된 제품 생산이 확대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급격한 매출 성장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 벨로크, ‘eGISEC 2024’ 참가...사이버 및 물리보안 솔루션 선보인다 = 통합 보안 전문기업 벨로크(424760)가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2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eGISEC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eGISEC)는 물리적 보안과 사이버 보안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약 30개국 400여개 기업이 참가해 국내외 보안 시장 동향과 기술을 선보이게 된다. 벨로크는 이번 전시회에서 방화벽 정책 통합관리 솔루션인 ‘팍스(FOCS)’와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인 ‘아이오브젝트(i-object)’ 등 사이버 보안과 물리적 보안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 현대공업, 작년 매출액 창립이래 최초 3000억 원 돌파 =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170030)이 창립이래 처음으로 매출액 3,000억원을 넘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공업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075억원에 영업이익 154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각각 10.4%와 2.6% 상승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아울러 4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호실적을 기록했다. 4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841억원과 영업이익 3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23%와 61% 확대됐다. 다만 4분기 영업이익은 미국법인 비용 증가, 일회성 단가소급 발생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신규 외주물량 매출 반영과 제네시스, 전기차 등 프리미엄급 차량 내장재 수요 증가로 인하여 실적 향상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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